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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여행 e07, 경치대박! 호엔잘츠부르크성, 토마셀리카페,운터스베르크,Marquez 맛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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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여행 e07, 경치대박! 호엔잘츠부르크성, 토마셀리카페,운터스베르크,Marquez 맛집

여행하는 밴열이 2021. 7. 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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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도 동유럽 여행의 추억에 푸욱! 빠져있는 욜로욜로 밴열이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시가지, 대성당에 대한 간단한 포스팅이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잘츠부르크를 간다면 필수 다녀와야할 곳인 추천 관광지 포스팅이랍니다.!!

부류로는 호엔잘츠부르크성, 그리고 시가지에 위치한 유명한 카페 토마셀리, 시설정비기간이라 못올라갔지만 운터스베르크, 끝으로 저녁을 해결하러 방문한 남미 음식 맛집 Biestro de Marquez 대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호엔잘츠부르크성쪽으로 다가가다 보면 위에 사진처럼 매표소&트램(?) 탑승장소가 있답니다. 높은 성을 쉽게 오를수 있어요!

정말 높은산에 어떻게 이런 성을 지었는지 대박이다란 생각이 가득했답니다. 권력의 힘인건지, 정말 멋진 성이었어요.
호엔잘츠부르크 성채는 잘츠부르크의 상징인 곳으로 구시가 남쪽, 묀히스베르크 언덕의 120m 지점에 위치한다. 구시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성이기 때문에 구시가 어디에서든 보이는 요새이다. 1077 건축한 철옹성으로 신성로마제국 황제와 로마 교황 사이에 주교 서임권 투쟁(1075~1122) 벌이던 시기에 잘츠부르크 대주교 게프하르트가 남부 독일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세운 곳이다. 유럽에서 규모가 가장 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우 견고하게 지어진 덕분에 번도 점령당하지 않아 지금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확인할 있다.

간략설명에서 보다시피, 유럽에서 가장 큰성채, 그리고 천연요새 같은 느낌의 성채였답니다. 오디오가이드투어도 있었으나 저희는 시간관계상 이용을 못했지만, 무튼 입장권을 구매하고 고고고!
1인당 12.20유로 구매를 했답니다.

엄청 가파른 경사를 쑥쑥 잘올라가던 트램. 3칸으로 구성되어져 있구요.


올라가는길에 살짝 찍어보았던 사진인데요. 정말 사진정도는 별거아니에요. 잘츠부르크에 방문하신다면 호엔잘츠부르크성 강력추천드리는 곳이랍니다.

호엔잘츠부르크성
트램에 내려서 성을 올라가긔!! 으쌰! 이곳에서 잘츠부르크 시내를 보았는데 대박!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를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눈으로도 담기도 담구요!

호엔잘츠부르크성에서 바라본 잘츠부르크
사이에 강이 흐르고, 대성당, 모차르트광장, 미라벨정원도 보이고, 이날 날씨가 좋아서 좋았답니다~ 사진도 풍경도 넘나 멋지죠?

그리고 호엔잘츠부르크성에 들어가면 다른 볼거리도 있더라구요. 인형박물관? 있었어요. 인형들이 서양인형들이라 그런지 뭔가 무섭게도 생긴거 같았어요.

호엔잘츠부르크성의 역사에 대해서도 적혀있고, 대주교가 남부독일의 침략에 대비해 지은성. 이런 성은 옛날엔 점령할수가 없을듯 해요.

잘츠부르크 뒷편
만약 오스트리아 여행을 하시고, 잘츠부르크를 오신다면 성에 올라 경치를 감상하길 추천드리며, 뒷편으로는 높은 산맥과 푸르른 초원의 모습으로 또한 다른느낌의 풍경이 멋져 도취해버렸답니다.

그리고 성을 내려와 시가지를 돌아다니며, 이곳저곳 튼튼한 두다리로 걷다가 해외에 왔으니! 커피 한잔하자며 찾아갔던 카페랍니다.


카페 토마셀리
카페 토마셀리는 잘츠부르크에서 유명한 카패더라구요. 모차르트 카페도 유명한듯했지만 저희의 선택은 토마셀리!

광장앞은 크리스마스 행사 준비로 분주했으며, 말이 끄는 마차도 보이는 풍경에 신기방기!

그러나 말은 불쌍해보이더라구옹

토마셀리 카페에 들어가니 정말 고풍스러운 느낌. 오래된카페느낌 팍팍! 케이크며, 다른음식도 있는듯 하더라구요.

커피 주문을 하려고 메뉴판을 보다가 오스트리아어?독일어로 되어있어서 난감해하니 종업원이 영어로 메뉴판르로 가져다주시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난감한건 마찬가지 ㅋㅋ 그냥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유럽에서는 아메리카노가 없다더라구요. 미국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마시지만, 물에 희석해 먹는 아메리카노는 무시하는 느낌이라더군요

그래도 친절하게 얼음과 잔을 따로 준비해주시더라구요. 말은 제대로 통하진 않았지만 친절함은 굿굿!^^


운터스베르크
그리고 하루의 시간이 남아 뭘할까 하다가 결정된 운터스베르크 방문! 케이블카를 타고 높은 산을 올라가 경치를 구경하기 좋은 여행코스라더라구요.

차도 렌트해있겠다! 그래서 바로 떠났죠! 가다가 길을 한번 잘못들어서 바로 독일로 넘어가더라구요. 잘츠부르크와 가까운곳의 운터스베르크였는데, 정말 독일과 가까운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차를 이렇게 쉽고 간단하게 넘어간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여. 우리는 북한이 위에서 막고있어서... 못가긴하지만. .

그러나 가는날이 장날인건지,, 어찌 가는곳마다 시설보수를 하는건지...2018.12.14일까지 공사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에서 공사하시던 아저씨께..Close?? 라고 여쭈어보니, 당당하게 Close~~ 그러며...ㅋㅋ 와서 같이 일할래? 말을 던지시며 그래서 웃으며 나왔어요 ㅠㅠ

눈내린 산을 올라 경치구경했으면 좋았으련만.... 아쉬움이 가득 남았지만 어쩔수 없었죠.

Biestro de Marquez
그리고 5시정도가 되자 해가 어둑어둑! 밤이 정말 빨리 찾아오는 동유럽의 겨울.. 물론 한국도 마찬가지죠.

저녁을 뭘먹을지 고민을 하며, TripAdvisor 어플로 검색을 해보았답니다. 그중 순위와 후기가 좋았던 Bistro de Marquez 가기로 결정!

남미음식, 카레를 파는곳이라 하더라구요.

영업시간이니 참고하시구요

대략 3테이블정도만 있던 아주 작은 식당이었답니다. 자리가 마땅치 않아 다른 손님과 합석을 해서 앉았답니다. 사장님 성격이 호탕한 쿨하시더라구요

영어도 천천히 말하시며 설명도 해주시고 엄청 친절하사며, 쿨하셨답니다.

그리고 추천받아 주문했던 메뉴! 오랜만에 보는 ! 둘다 마싯마싯 괜찮았어요. 후기중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집이라던데 사실이더라구요


끝으로 마르케스! 포스팅을 마무리 지으며 다음번엔 잘츠부르크에서 한시간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소금광산으로 정말 아름다운 호숫가근처 마을 할슈타트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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