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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여행, 하노이에서 살아남기!

여행하는 밴열이 2021. 6. 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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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노이에서 살아돌아온 밴열이랍니다. 사실 세계 어디든 죽을 만한 곳은 없지만 제목을 살아남기라고 적은 이유는 그만큼이나 해외여행이 처음이었으며, 홀로 여행이었기에 두려움이 아주 많았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니 이것저것 많이도 하고 왔더라구요.

가장 먼저 하노이에 도착하고 한일은 바로 환전이었답니다.

베트남 (VND) 물론 한국에서 바꿔와도 되지만, 동을 보유하고 있는 은행을 찾기도 힘들기도 하다더라구요. 동을 찾아서 교환을 하더라도 적게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공항나오자마자 MONEY EXCHANGE! 베트남 동은 우리나라 돈으로 계산하기 위해선 나누기 20 하면 됩니다. 그럼 대략적인 가격이 나오더라구요!
한국에서 300달러이상을 환전하면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고하여 300달러 이상을 환전하고 왔답니다. (100달러 짜리 신권이면 쳐준다고함)

베트남에서도 달러를 사용하기도 하기에 달러를 전부바꾸지 않아도 된답니다.
가져온 금액의 일부만 바꾸시면 된답니다. 베트남동은 200,000동은 한국돈 만원인데요.
만원은 베트남서 큰돈에 속하므로, 환전시에 500,000 이상은 가급적 작은 금액의 지폐로 달라고 하심이 좋은듯 하더라구요. 500,000동이상의 지폐는 쓸곳이 많이있지않아요~

게다가 금액이 크다보니 저가의 금액은 거스름돈도 안주려고 하더라구요..
우리 한국인은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홍익인간들이니까요..ㅠㅠ

요약정리
1.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 (100달러는 신권추천)
2.
베트남공항에서 일부금액환전
3.
고액권의 지폐는 가급적 피해라 (사용할일이 많지않음)

그다음에 한일은 바로! 스마트폰을 이용할 있게 베트남 유심을 구매하는 일이었답니다.
영어로는 유심이 아닌 심카드라고 하면 되더라구요. 한국돈 1만원 정도면 일부 빠른 데이터를 주고
데이터를 다쓰면 3G속도으 무제한 한달간이 유지되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해외에 머물지 생각해보고 하셔야 합니다.

공항에서 심카드를 구매하고 환전을 완료한다음 이제 노바이 공항에서 제가 호안끼엠 근처의 숙소로 이동하는 일이 남았더라구요. 차량으로 대략 40분거리 정도랍니다.

제가 심카드 구매한 곳에서 콜택시 가격을 설명해주더라구요. 25$ - 30$ 라고 하던데 사전에 제가 찾아본 가격은 이정도가 아니고, 비싼듯 느낌이 들었기에 "No. So Expensive!"
그렇게 말하고 공항에 잠시 앉아서 개통된 스마트폰으로 금액을 다시 검색해보았답니다.
그러다보니 아저씨 한분이 와서 한국인이냐며, 영어러 물으시더라구요. 호안끼엠 가냐고 하셔서 맞다고 하니 금액은 20$ 였었습니다. 그때 저는 택신기사님 인줄 알았거든요

 

그러나 어떤 젊은 청년분과 함께 주차장으로 가니 개인 자가용이 있더라구요. 저는 이날 쫄보였기에 초긴장하며, 어디로 끌려가는건 아닌가 엄청 걱정을 하긴 했답니다. 숙소로 이동을 하는중에 한국에 있던 친구들에게 위치정보를 계속 전송하기도 했답니다.

물론 나쁜분은 아니었지만, 괜히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처음이라서 그랬었습니다.

하노이의 도시는 자동차, 게다가 오토바이 무법천지! 정말 복잡하고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속엔 무질서 속의 질서가 있는듯 보였답니다.

 

무사히 도착한 하노이 도심의 저렴했던 하노이 A1호텔.
하노이는 건물이 대부분 조만조만한 사이즈더라구요. 물론 이유도 검색해보니 있더라구요.

그이유를 잠시 검색해보니 건물 지을당시 규정상 5m마다 기둥을 세워야하며, 기둥이 늘어날때마다 세금의 기준이 대폭 상승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뒤로 늘어나는 길이는 상관이 없어서 모두가 한결같이 가로폭이 좁고 뒤로 길다란 형태의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진이 일어나더라도 옆에 건물과 건물이 서로 의지해서 잘무너지지 않도록 이유도 있더라구요

 

하노이A1호텔 1박의 가격은 대략 33천원이었으며, 조식도 제공을 해준답니다.
사실 한국의 모텔정도의 수준이었지만 카운터에는 밤새 지키는 직원분이 계셨으며, 친절하기까지 하더라구요. 조식도 아주 만족을 했었답니다.

 

그렇게 짐을 풀고 바로 내일의 여행을 예약하기위해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여행사를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카페에서 우연히 찾게된 APT 여행사를 방문했답니다. 구글맵 어플로 찾고 걷고 걸어

 

이곳에서 하롱베이 여행을 예약하였으며, 가격은 43$였답니다. 가격이 착하더라구요. 숙소의 위치와 관광버스 탑승시간 8시임을 확인 후에 편하게 말을 있는 한국인이었기에 맛집을 물어봤답니다. 그래서 소개해주신 분짜를 맛보러 갔답니다.

 

정말 허름 한곳에 분짜 식당을 찾았어요. 정말 현지인들의 맛집이 맞는것 같더라구요. 관광객들은 사실 없더라구요.

 

분짜는 고수라는 야채와 고기가 들어가있는 육수에 면을 담궈서 먹는 음식이었습니다. 이날 처음 맛을 보았지만 제입맛엔 괜찮더라구요. 맛나게 한끼식사를 해결했답니다.

 

시장바닥에서 먹는것 같았던 느낌의 음식점^^
다른 현지인이 위의 메뉴를 시키길래 저도 손짓발짓으로 주문을 완료하고 소스에 푹담가서
한입!! 저음식의 이름도 몰랐답니다 ㅋㅋㅋ 사실 가격도 모른채 냠냠!

분짜의 가격은 한국돈 2~3천원정도라고 들었거든요
베트남동으로 50000동정도? 정신이 없던터라.. 계산기 꺼내들고 750000 (가격생각안나니 예제임) 맞냐고 하니까 아주머니 표정에 뭔가를 숨기지 못하는 표정을 지으시며 맞다고 하시더라구요..?
나누기20 해보니... 베트남 일반식당에서 한끼식사가 만원이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계산기의 0 하나 지우고 맞냐고 물으니 다시 맞다더라구요. HUL...
베트남 여행가시 는분들 조심하시길..! 영어 못하는 척하거나 어리숙해 보이면 눈팅이 맞을 하네요.

 

배를 채우고 여기저기 야시장도 구경하며 돌아다닌 거리! 낯이익은 간판들이 있어서 반갑더라구요
던킨, 버거킹, 파파이스,

 

게다가 호안끼엠 앞에 건물에는 한식당!등촌샤브칼국수까지!!
반갑슴돠 ㅎㅎ 베트남와도 굶진않겠구나 했어요

 

호안끼엠 호수를 대략 구경하고, 오토바이 러쉬도 구경하고 ㅎㅎ
그렇게 눈뜨고 코베일만큼의 두려운곳에서 두리번두리번 잠시 쉬기위해 보금자리로 이동! 다시 마움을 가다듬고 호안끼엠의 야경을 구경했어요^^

 

호수 인근 공원에는 하노이 시민들의 안식처 같은 것인가보네여^^ 단체로 춤도 추기도 하구여^^
야밤의 오토바이 러쉬속에 길건너기도 찍어보고, 마치 게임 똥피하기?와도 비슷한듯
요리조리 피해서 저도 이젠 익숙해져서 잘건널순있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 사고가 날법한데 나지않더라구요

 

 

호안끼엠에 있던 사원도 들려봅니다. 어떤 신을 모시는 사원인지도 모른채 그냥 구경도 해보고 정말 해외여행도 처음이라 튼튼한 두다리만 믿고 여기저기 엄청 돌아다녔던 기억뿐이네요.

이때 시기가 4 중순 이었는데, 습도가 높긴하더라구요.

 

 

이렇게 베트남 첫날의 밤이 지나갔답니다.
다음날은 관광투어로 하롱베이를 방문할 예정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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