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축제, 유림공원 국화축제 현장!

선선한 가을 날씨는 점차 추워지고 있어 아쉬운 요즘이랍니다. 가을이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바람은 야속하게도 쓱 지나가는 느낌이네요. 10월의 연휴에 대전 유성구 축제를 한다는 유림공원을 방문하였답니다.

유림공원은 홈플러스에서 장을 보고 주차를 한 다음 걸어서 방문을 하였는데, 정말 많은 시민들이 방문을 하였답니다. 물론 날씨가 좋고, 코로나 거리두기도 해제되며, 많은 축제가 열리다 보니 평상시 축제 때보다는 그나마 시민들이 덜 찾았던 느낌도 들었답니다.

아이가 좋아할 만한 캐릭터들도 곳곳에 많이 있고, 꽃들도 잘 가꾸어 전시되어 있었기에 사진을 많이 남기며 추억을 만들었던 시간들이었답니다.

콘셉트 사진으로 초가집 세팅되어있는 곳과 주변의 핑크 뮬리 등으로 이쁘게 꾸며져 있던 곳이었답니다.

각 단체에서 여러 가지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볼거리도 많았답니다.

아들도 드넓은 잔디에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신나 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어흥이! 호랑이도 태워서 사진을 찍기도 하며, 최애의 멍멍이 강아지와도 사진을 남겨봅니다.

유림공원에서 어은동 방면으로 가면 스타벅스가 있기에 커피 한잔 수혈도 하고, 시간을 보냈답니다.

날이 저물어가며 점차 쌀쌀해지기도 하였지만, 가수들이 온다고 하여 미리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무대를 기다리기도 하였답니다.

유림공원에서 유성구청 방면으로 돌다리로 건너는 사람들의 모습도 장관을 이루었답니다.

17개월 아이다 보니 가수며, 연예인은 관심 1도 없기에 조금 기다리다 결국엔 유명가수는 보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려야 했답니다.

둥근 보름달이 떴던 유성구 축제 유림공원 개막식날이었답니다

야광봉도 무료로 제공해주어서 많은 분들이 즐거이 10월 유성구 축제를 즐겼던 모습들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