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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기와 여행 준비하기 (준비물, 준비사항)

여행하는 밴열이 2022. 10. 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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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밴열이입니다. 현재는 18개월 아이를 키우는 한 아이의 아버지 이기도 하답니다.
욜로 인생을 꿈꾸며, 요즘같이 선선한 날씨에는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강한 사람이랍니다

그렇기에 육아를 하며, 코로나19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생후 50일부터 밖을 돌아다녔으며, 100일쯤에는 1박 2일,
그리고 돌이 되기 전에는 제주도 여행도 다니는 그런 사람이랍니다.

아이를 키우면 부모들의 마음은 제 한 가지 일 겁니다. 그렇지만 아이를 어찌 생각하느냐, 각자의 마음의 깊이, 중요도는 무척이나 다르기에 서로 간에 상황들은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되도록이면, 많은 것을 보여주고 배우게 하고 싶고, 부모부터 행복하고 여유가 있어야 아이에게도 그 행복과 사랑이 전해진다고 믿는 사람으로서 여행을 자유로이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갈 시에 정말 유용했던 꿀템들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요약하기는 힘들지만, 꿀템보다는 필수 요소들이라 하면, 1박 이상을 거치는 여행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숙박시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 숙박시설

가장 먼저 중요한 것은 숙박시설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돈이 많으면 다 쉽게 해결이 가능한 이야기지만 보통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호텔/모텔/에어비앤비 등을 알아보는 게 일반적이고, 물론 깔끔 청결도도 당연히 중요시 생각을 합니다. 그중 아이가 자는 침대는 어디를 찾아봐도 쉽게 찾아볼 방법이 없기에 수많은 노력과 클릭을 통해 직접 알아봐야 한답니다.
호텔을 알아보는 경우 직접 통화를 하면 유아침대가 서비스로 이용 가능한지 알아보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 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침대 두 개를 붙여서 넓게 사용도 해봤지만 아이가 자다가 구를 경우가 무섭고 걱정되긴 하더라고요. 그렇기에 침대가 없는 온돌방 시설을 더욱 선호한답니다.

2. 액상분유 , 실온 이유식

잠자는 부분이 해결되면, 다음으로는 아이의 식사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희 아기는 분유를 꽤 오래 먹었답니다. 물론 분유를 일찍 뗀 아이들은 이유식이란 다음 음식을 어찌 준비해 가야 할지 걱정이실 것 같네요.
분유는 각 제조업체마다 다르겠지만, 액상분유가 있다면 정말 편한 여행이 가능하답니다.
추가로 젖병을 매번 세척하기 힘들 때는 일회용 비닐팩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 사용해본 결과 맞는 사이즈의 젖병인지는 잘 체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희는 오히려 몇 미리를 넣었는지도 모르겠고, 젖병의 아다리가 맞지 않아 질질 흘르기도 했기에 한번 구매하고 대부분 남아서 사용하지 않게 되었답니다. 그 후에는 액상분유에 니플을 사용해서 챙겨갔는데 낯설었는지 여행 내내 물지 않았던 기억도 있답니다. 니플을 사용하기 전에는 집에서 잘 먹는지도 꼭 체크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실온상태에서 추운 날씨에는 살짝만 데워서 주면 된답니다.
그 외에 이유식으로는 실온 이유식을 챙긴다면 스푼만 있다면 이동 중이나 식당에서도 편하게 먹이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아이의 스푼은 여행 시 일일이 세척이 어렵기에 많이 챙겨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베라의 1회용 플라스틱 수저가 꽤나 유용하게 쓰이더라고요.

그리고 저희도 맛있는 음식점에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해야 하니 타이밍이 안 맞는다면 물론 어려울 수도 있답니다. 그럴 때를 대비한 떡뻥 혹은 다양한 아기과자도 필수 준비템이라고 생각됩니다.

3. 유모차 & 휴대용 의자

그리고 여행지에서의 식사는 대부분 숙소에서 해결을 하기도 하지만 호텔의 경우는 조식이 있어 그나마 편리하지만 점심 같은 경우나 커피 한잔을 할 경우에는 아기용 의자가 비치된 곳만을 찾을 순 없기에 자차를 이용한 여행이라면 당연히 유모차는 필수로 챙기시겠죠, 거기에 휴대용 유아의자 후부스터 같은 제품을 사용한다면, 그 어떤 식당도 만사 오케이랍니다. 물론 노 키즈존이라면 어쩔 수 없겠군요.

4. 아기 옷 그 외의 물품들

쉽게 생각하면 여행 시에는 의식주가 해결되야하기에, 식과 주는 위에서 해결이 되었답니다. 그다음 아기의 옷은 넉넉하게 날씨에 따라 겉옷을 챙기고, 여름철의 경우에는 물놀이용 방수용 기저귀까지 필요하겠군요.
겨울에는 아기 망토? 워머가 있으면 차에서 밖을 잠깐 이동시에는 유용하기도 하답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아이를 위한 휴대용 선풍기나 카시트에 설치할 통풍시트도 유용하답니다. 차 안은 에어컨으로 시원하겠지만 카시트에 맞닿는 아이의 등은 뜨끈해서 자다가 많이 깼던 경험이 있었답니다.

추기적으로는 아기띠&힙시트 등 탈부착이 되는 제품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답니다.

아! 그리고 저희 아기는 아직도 쪽쪽이와 사랑 중인데요, 여행 중에 많이 흘리기도 하여, 청결을 위해서 쪽쪽이 클립도 꼭 챙기고 다닌답니다. 휴대용 소독기로 쪼비란 제품도 있지만, 우선 안 흘리는 것이 중요하기도 하죠 ㅎ

지금 글을 쓰면서 또 뭐가 있었을까 고민을 하는 중이랍니다.
추가적으로 떠오르는 필수템이나 주의점이 생각나면 추가 작성하겠습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문의 부탁드리며, 진짜 진짜 마지막으로 여행에서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 싶어요. 여행을 통해 아이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되는 부분도 많이 있을 텐데 이런 경우 의견을 잘 통일해서 가야겠죠. 집돌이와 집순이가 있을 수 있잖아요~^^ 여행이 오히려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경우도 있을 테니까요.

저희 가족은 MBTI가 모두 E로 시작하기에 의견합이 잘 맞아 이런저런 우당탕 사건들도 많았지만, 하나씩 수정해가며 여행을 다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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