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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여행, 야시장과 맥주거리 그리고 여행자거리 곳곳 돌아다니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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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여행, 야시장과 맥주거리 그리고 여행자거리 곳곳 돌아다니기

여행하는 밴열이 2021. 6. 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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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밴욜로 밴열이 베트남 여행, 하노이 3일차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의 멘트는 " 아직 잘먹고 잘살고 있답니다." 더군요. 그만큼 생존하기 위함이고, 혼자여행은 외로웠단 거겠죠.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즐거웠던 여행인거 같기도 합니다.

나홀로 어려움을 헤쳐가는 재미와 보람이란 엄청나거든요!
이젠 오토바이 부대따위도 무섭지 않았습니다. 다만 후덥지근한 날씨만 힘들뿐....

이번 포스팅에도 3일차의 일과 전체를 한번에 담아보겠습니다.
호안끼엠호수의 아침 -> 곡손템플 -> 맛집 -> 성요셉성당 -> 베트남커피 -> 마사지 -> 맥주거리 -> 야시장
이렇게 하루종일 튼튼한 두다리로 정말 많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체험을 했거든요.

일반적으로는 7개의 포스팅이 나와야했지만 한번에 담았던걸 보면 포스팅 쓰는데 시간이 아까웠지 않았을까 싶네요.

베트남 하노이 여행 3일차, 호안끼엠-곡손템플-맛집-성요셉성당-카페-마사지-맥주거리-야시장

오늘도 어김없이 조식은 꼭꼭 챙겨먹습니다! 그이유는 바로 맛있기도 맛있거니와 생존본능이죠^^
어제는 소시지가 있었는데 3일차에는 없어서 아쉬워했답니다. 그리고 면은 치킨누들로 선택을 했죠.
아직도 호텔조식으로 먹었던 베트남쌀국수가 너무나 그립더라구요.

아침식사를 마치고, 하노이임을 알리는 오토바이 부대를 만나러 나갔습니다^^

 

1 분대를 헤치고, 도착한 호안끼엠 호수!

 

고요한 호안끼엠 뒷편으로는 오토바이 부대가 아우성!! 아침에는 왠지 적막하며, 고요하더라구요,.

 

멀리서 호안끼엠을 구경한뒤, 곡손템플로 이동을 했답니다.

 

곡손템플의 첫입구를 지나자마자 왼쪽에는 매표소가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샀느냐? 안샀답니다. 물론 천원정도 저렴하다고는 합니다.

 

저는 사원 안까지는 들어가지 않고 중간 다리에서 베트남 아저씨와 콩글리쉬로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사기당하고 무섭다고 했지만 이젠... 이쯤이야...^^

몇일 지났더니 금새 적응이 되었는지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먼저 친근하게 다가오는 아저씨^^
Are you Korean?
부터 시작을 해서 한국을 좋아한다.
하노이엔 몇일이나 지내니? 뭐했니?

그에대한 나의답변은 ㅋㅋㅋ 발글리쉬나옴요 I was go to 하롱베이 투모로우...
이게 영어야 발이야... 어제 투모로우를 다녀왔다가 그렇게 안나오나..ㅋㅋㅋ
여기서부터 아저씨와 대화는 산으로 가기 시작함
내가 오늘 도착한줄아심..

그러면서 다음작전 돌입하신 아재^^ 하노이맵을 가지고 있느냐..?
있다고 하며 지도를 보여드리자 아저씨가 지도를 보시며 설명을 하기 시작하였답니다.
베트남의 1대왕 동상에 대해 설명하며, 나의 바디랭귀지로..
He's son is a korean
베트남의 1대왕의 아들이 우리나라로 넘어와서 화산이씨성이래요! 이말입니다 ㅋㅋ

그러자 바로 본격적인 작전 돌입하심 ㅋㅋ
호치민묘소는 가보았니? 서호도가봐라. 큰물고기가 있다. 포로수용소박물관 가보거라 등등
내가 오토바이 태워줄께 갈래?

이때부터 3일차 베트남인 벤열이가! No, thanks~ 무작정 외치기 시작. 끈질긴 매달림에도 뿌리치기 성공!!

베트남 적응하기
Tip 1.
공짜라고 해도, 말을 걸어도 가볍게 웃으며 지나쳐라(그뒤엔 꿍꿍이가 있음을..)
Tip 2.
남을 돕는건 좋지만, 한번돕기 시작하면 끝이 있으랴...(물건 구매등등)

 

곡손템플 검사소.
저는 앞까지 가서 사와라는 말에 터닝!!
그냥 기도 드리는 곳이겠거니..하며 여기까지 구경하고 다시 숙소르 돌아갔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돈의 금액대로 구분을 짓고 지갑의 2군데에 나눠서 넣기!

TIP 3. 상인들은 금액을 보면 바로 달려들지어니
계산시에는 작은돈의 위치 포켓만 열기를..
(200.000
이상부터는 큰금액임)


점심시간쯤 되서 맛집을 향해 호텔서 탈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베트남 전통의상도 구경하기도 하고 왠지 저옷을 입으면 베트남 사람임을 널리 알리는 느낌의 옷들까지도 이것저것 구경하고 다녔답니다.

하노이의 거리 구경도 마치고, 맛집찾기 시작!
가는날이 장날인건가... 이건 뭥미 먼거리 걸어서 이동했으나, maison sen(뷔폐음식점)
공사로 영업중단....

그래서 5분거리의 근처 유명한 식당으로 재이동!

역시나 이름나고 소문난0 맛집답게 입구에는 대기줄이 있더라구요.
이름표를 적고 15분정도 대기!

제가 베트남어를 읽을수 없기에 일단 사진으로 남겨드립니다. 지도로 표기해드리면 좋긴 할텐데 찾는 방법조차도 어렵더라구요..

 

자세한 사진을 원하시면 TRIP ADVISOR 어플을 다운받아보길 유용한 어플이네요^^

베트남의 거의 모든 음식종류를 주문할수 있어서 좋은듯하다. 베트남 치고는 비싼편의 가게이긴 한듯하네요.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곳입니다!

 

음식은 고기말이 같은 느낌에 튀김이었거든요 이름은 사실 모르지만 맛나더라구요.

반세오란 음식입니다.
반세오는 위의 사진처럼 나오는데 하단의 페이퍼를 펴놓고 그위에 노란 지단의 내용물을 깔고 위에 야채를 넣은다음 돌돌 말아서 소스를 찍어먹음됩니다!

 

GRILLED CHICKEN(Dui game nuong)

메뉴판 좌측 하단의 그림속의 음식!

분짜!Bun Cha

분짜는 첫날 먹었던 음식이었는데, 이곳은 첫날간곳보다는 훨씬 고급식당인가보더라구요.
아래의 꼬치는 나뭇잎으로 감싸져있는데 벗겨먹어용!!

정말 리얼 모든음식이 입맛에 맛더라구요!! 하다못해 고수까지 맛있게 먹었답니다. 고수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던데 저는 싫지는 않더라구요

위의 메뉴를 모두 시키고도! 한국돈으로 16,000원이더라구요 저렴했어요! 베트남에서는 5끼정도의 가격이지만 기껏 멀리갔으니 이것저것 먹어보자는 취지에 그만..ㅎㅎ

밥을 먹었으니 산책시작!!

 

하노이 타워 라고 적혀있는 고층건물에 에어컨이 빵빵해서 들어가서 구경을 하였고, 대형마트 발견하여 음료수나 사먹을겸 들어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호안끼엠 거리에선 볼수없는 대형마트였는데요
마치 한국의 소비자마트에 느낌이었어요.

 

롯데가 베트남에 안착했기에 아이스크림도 쭉쭉 들어오나봐요!!

 

이건 웃긴 사진인데 잘보셔요!!
종이가 기름있습니다!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잔 할까?

완점 저수준인건지, 번역기의 폐해겠죠??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다시한번 검토하시길 ㅋㅋ

 

마트구경을 마치고 성요셉성당으로 이동!!

이런곳은 뭔가 웅장한 느낌에 성스러운 느낌까지 들죠. 그렇지만 저는 종교인이 아니기에 지나가다 봤다 느낌의 정도로 사진을 찍었답니다. 이곳에는 내부 구경을 못했지만 관광객들은 끊임없이 찾아오더라구요. 호안끼엠호수와 가까워서 그런거였을수도..?

 

잠시 더위도 식힐겸 인근 카페에서 커피한잔하러 들어갔습니다. 해외여행은 식당정보며 카페정보를 제공해드릴수가 없었던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렵더라구요. 무슨커피인진 모르고, 기억안나니 이해바람..
그냥 베트남커피였답니다. ㅋㅋㅋ

카페 옆에 마사지샾이 있길래 방문을 했습니다. 하노이에는 마사지가 저렴합니다.
60
분에 430.000!(21천원쯤) 퇴폐업소 아니니.. 추태부리지 마시길^^;;
물론 어딘가에는 유흥마사지 같은곳이 있다고는 들었습니다만 저는 가지않습니다.^^

마사지를 아시안마사지로 선택하여 1시간을 받았는데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이런마사지는 처음이었거든요 전신의 기운이 쑤욱 빠지는듯하며, 피로가 풀리는 그느낌이었습니다. 하노이가면 저렴하게 마사지 받아보세요. 저는 너무 시원하세 마사지 받다가 잠들뻔했답니다

치킨 누들과 사이곤 비어

이후 5시쯤이 되어서!! 금토일 주말에는 맥주거리가
통행제한이 되어 좋은 볼거리가 있을거란 정보를 입수하고 명당을 잡기위해 미리가서 맥주한잔!!
스윗포테이토를 시켰는데 고구마더라구요. 영어를 못한게 죄죠. 저는 감자인줄 알았거든요

그러나 너무 일찍왔는지 오토바이는 좁은 골목길을 아직도 드나들더라구요.?
이날이 아닌줄 알았습니다.

이후 거리를 헤매이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감도는곳에서 맥주한잔을 했어요.

 

저녁 8시정도를 넘기고나서 가게에서 일어나 이동을 했습니다. 정확한 시작시간은 모르지만 8시쯤엔 이미 거리통행제한이 이루어져 있더라구요.

 

정말 하노이의 거리는 사람들로 가득해졌답니다.

 

금토일 주말에만 열리는 하노이 야시장거리, 왠지 한국의 시장느낌도 몸소 느끼고 왔답니다.

사람들로 한가득있었으며, 오토바이소리가 안들리는 하노이는 정말 좋더라구요. 머릿속에서 하루종일 맴돌던 소리가 사라지니 정말 좋더라구요~^^
얼마나 행복한가!!

 

이렇게 교통통제된 모습을 보고 다시 맥주거리로 이동을 했답니다.
모두 길거리에서 혹은 가게 입구의 바닥에 목욕탕의자고 깔고 앉거나 테이블에서 맥주를 마시더라구요. 해외에 나온느낌이 나더라구요^^ 정말 한국과는 다른모습에 새로운 구경을 했답니다.

 

맥주거리를 살짝 벗어나면 이런 공연 무대도 열리고 있더라구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하여 제가 직접 그린 지도를 올려드립니다. 아래의 호수는 호안끼엠 호수랍니다.이렇게 하노이 야시장, 맥주거리를 구경을 마치고 오는길에 맥주와 음료수를 사고 복귀!!

오늘 정말 많이 걸었음을 느끼게 해주는 휴대폰 어플

하노이 처음방문한날 활동량 최고갱신했는데 오늘도 기록을 갱신했어요

시원한 에어컨바람이 있는 숙소로 와서 씻고 한동안 엎드려 있다가 활동량이 많았기에 출출해지더라구요.

 

어느것을 먹을까요 알아맞춰주세요! 척척박사에게 물어주세요 딩동댕동 도시라솔파미레도 !
당첨된 라면은 진짬뽕.!! ....그러나... 젓가락이 없네...망함...
카운터가서 달랄까?? 옷입기 귀찮.... 그래서 고안해낸 방법....호텔에는 항상 새제품이 있죠..

 

칫솔젓가락질에 도전을 해보았답니다. 라면을 먹겠다는 의지가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 칫솔은 칫솔일뿐ㅠ 젓가락질 안되더라구요. 따라하지마세요. 쓰잘데기 없는 짓입니다. 그렇지만!! 젓가락질은 안되지만 갈쿠리용도로 사용은 가능하더라구요. 칫솔로 긁어모아 입에다가 털어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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