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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여행, 호치민묘소, 서호, 가롱비엔 둘러보기

여행하는 밴열이 2021. 6. 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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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밴열이 욜로인생 밴욜로랍니다.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날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려합니다. 정말 무지막지하게 걸으며 베트남 하노이의 길을 거의 직접 걸으며 터득했던 기억들로 가득하네요.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렇게 했는지 모를정도의 여행이긴 했네요. 무튼 어찌됐건 기억에 확실하게 남았던건 분명하답니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 4일차 호치민묘소 가롱베이

비행기가 새벽비행기라서 사실상 마지막 일정이었답니다.
영어만 잘했다면 비행기 연기되냐고 묻는거였는데ㅋㅋ

4
일째 하노이 관광 시작합니다. 전날 1시넘어서 잤기에 아침에 늦잠을 자버렸어요.

Over Easy 주문힌 계란

계란후라이는 오버이지인가봐요!! 늦은아침에 호치민문묘를 가보기 위해 큰길가로 나가서 호객행위하는 오토바이 아재들 한분의 아저씨에게 발글리쉬 시도!!
"I want go
호치민."

돌아온 답변은.. 호치민 시티~?? ... 호치민 도시가 있구나... ㄷㄷ 조심하세요!!
그래서 바로 지도 꺼내들고 바디랭기지를 시작했답니다.

 

호치민박물관, 주석궁

지도상에 나오는 초록색이 정면이지만 입구는 뒷편에 있답니다.
저는 저기가 입구인줄 알고, 앞에서 내려달라고 해버렸답니다.
그리고 호안끼엠에서 여기까지 오토바이 비용은 60000. 가격이 저렴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오토비이를 타봤다는 만족감에 빠져버렸답니다. 이동하는 중에 하노이타워도 살짝 보이더라구요

 

암튼 내려서 계산을 하고 있는데 주변에 어떤 청년이 오더니 태워준 아저씨에게 팁을 줘야한다고 뭐라뭐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애초에 줄마음이 있었으니 드렸고, 호치민문묘를 들어가기 위해 길을 찾았다.

그런데 왠걸.. 아까 팁을 줘야한다며 오지랖을 부리던 청년이 따라오며 2키로미터!!
So Far~
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개똥같은새x 그럼 아까 말해주던가...

그러면서 1달러에 태워주겠다네?
아놔... 그럼 옆에서 팁을 달라고 요구하겠지?x 정말 욕이 나오더라구요.
암튼.. 이제 내성이 강해진 나로서는 안간다고 단호하게 수차례 거절하고 결어가기로 결심을 하고 열심히 걸어갔답니다.

가는도중 아까 태워준 아저씨가 태워주신다고 기다리시더라구요. 이렇게 착하신 분도 있던데 아까 같은 그런 분때문에 나라 망신을 당하는거겠죠. 우리 한국인도 모두 모두 잘하자구요^^

줄이 얼핏 보이시나요 물론 극히 일부의 사진이랍니다. 호치민박물관 뒷편의 벽을 감싸고 이어서 입장하는 줄이 엄청 길게 있어요. 몇시간을 기다리면 될까? 고민을 하다가
오픈시간도 얼마 안된다고 본것같은데 이곳을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7시반쯤부터 가서 보셔요!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곳이랍니다.

그러나 이곳엔 한국인 관광객은 없더라구요 호치민을 존경하는 베트남인들이 대부분!!

암튼 이렇게 시간을 허비할수 없기에 포기하고 돌아가기로 결정!!

 

줄은 엄청나게 길었지만 중간에 사람들이 쥐구멍마냥 들어가는곳을 발견했어요!! 뭔지 나도 살짝 따라가봤는데 호치민 박물관이더라구요. 많은 인파의 행렬은 이곳에 줄은 아닌가봐요

 

호치민은 베트남에서 영웅적인 인물이더라구요. 북한으로 치면 김일성급?이라고 보면되나?

대략 저런 분위기의 박물관입니다.

박물관 다돌고 나와서 보니까 입구쪽에 한국어로 박물관 설명서가 있더라구요 한국어는 해외에서 보면 너무나 반갑게 느껴지더라구요

정말 호치민 묘소로 들어가는 줄의 길이는 정말 길었답니다.

저안에 들어가면 베트남의 영웅 호치민의 모습이 방부처리되어 아직도 그대로 있다고 합니다.

호치민묘소는 호치민의 탄생주기 100주년을 맞이하여 완공되었다고합니다.

호치민 묘소 옆으로 돌아가니 주석궁도 있었습니다.

서호앞의 꽌탄사원

서호에 위치한 쩐꾸옥사원을 보기위해 열심히 걸었죠

서호는 오리배가 동동 떠있고 호수 주변에서는 물고기를 잡으려고 낚시를 하는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입장료는 무료라서 한바퀴 휙돌고
마음속으로 모든사람의 건강을 기도했죵^^

그리고 이제 숙소로는 행군 시작!!

행군을 하는 와중에 공항에 타고갈 버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보통 택시를 타고가면 40~50 정도가 소요되며 비용은 15000~25000원의 돈이 드는데요.

블로그를 보다가 버스를 타고공항을 가는 초저렴 비법이 있더라구요
장점으로는 하노이의 곳곳 운행, 비용절감 위의 그림의 상단 동그라미 부분이 가롱비엔 정류장입니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가롱비엔을 적어주셨더라구여.
그러나 호안끼엠 북부에서 가까운 버스정류장은 바로!!

호안끼엠에서 위의 정류장 표시부분으로 오면 이문이 보임

17 버스를 타면 노이바이공항으로 가게된답니다.
국내선에 정차 이후 국제선으로 이동하니 확인후 내리시면 되고, 버스비는 9000vnd! 단돈 450 이란것!! 물론 시간은 넉넉잡아 1시간30분정도 걸리며, 버스대기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앞에 쭈구려앉아 콜라마시며 구경해봤거든요 ㅎㅎ

저도 노이바이공항으로 이동시에 버스를 이용은 하려했으나 때마침 야시장이 열리는 통에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가기에는 무리다싶어서 포기했어요 ... 가방을 짊어진 여행객들은 시도해보심이 어떨까요?

점심을 뭐먹을지 고민하다 선택한 케밥!! 한국에서도 종종 보였던 음식인데 여기서 처음먹어보네요

익은 고기의 겉면을 자르고 또자르고 잘라내어

사이에 야채와 고기로 가득!!
단돈 1500!! 정말이지.. 엄청!!저렴한데 맛도 있어요
배달도 되는거 같긴하더라구요!!


그렇게 숙소로 다시 복귀를 하였고 에어컨바람을 쐬며 대기중에 인천공항 도착해서 대전으로 이동할것을 고민!! 공항버스/기차 중에 보다 빠른 KTX 선택했어요!

코레일톡을 이용한 예매! 참쉽죠잉!?
참고로 인천공항 도착시간 745분이었으며 기차 출빌시간은 97분이었으나 1시간정도면 충분히 타실수 있을거에여~

택시에서 노이바이공항

인천공항 처음도착했을때 많이 헤맸는데 한번 경험했다고 간단하드라구요^^

무슨메뉴인지도 모르면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저녁식사를 해결했습니다.
메뉴판에 맛나보이는 사진을 콕찍어 디스원!!앤드 하노이 비아! 플리즈!!
그렇게 하노이의 밤은 깊어갔습니다.
있고 싶었지만!!!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수화물을 찾고!
시간이 급박할듯하여 바로 케텍 타는곳 찾기시작!

 

이렇게 안내가 잘되어 있어서 금방찾을수 있었음!!
b1
층에 있습니당

 

이렇게... 밴열의 해외여행 나들이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답니다.

하노이에서의 추억, 경험, 느낌, 등의 여러가지 감정들 기억들 소중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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