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신혼여행기 e01, 체코항공 후기 와 ATM 해외 인출 정보
안녕하세욤!! 새신랑으로 돌아온 욜로욜로 밴열이 인사올립니다. 요즘 날씨 미세먼지에 날씨도 춥고 그런데 이웃님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 오랜만에 해외여행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ㅎㅎ
해외보다 국내만 돌아다녀도 좋단 생각이 가득했던 저였는데, 해외도 해외 나름이더라구요 ㅎ
이번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동유럽 체코-오스트리아 포스팅인데요, 이쪽으로 여행을 가실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체코로 가는 비행기티켓은 대략 4월달에 끊어두었답니다. 그래야 비행기값이 저렴저렴하기에^^
그래서 체코항공으로 1인당 왕복 85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끊어뒀는데요..
신행 가기 3주전에 체코항공 한국지사에서 연락이 오는거에요...ㅠㅠ 비행기 엔진 점검 기간이라 결항되었다고... 이런 말도안되는~^~&~*×(%<%
정말 온갖 생각이 다 들며 멍~해지더라구요.
체코항공 한국지사 02-1544-9474
한국지사다 보니 한국어로 편하게 통화를 하였지만, 비행기 스케줄을 변경하는건 헐...24시간운영하는 콜센터로 연락을..ㅠㅠ 물론 영어를 사용해서..
멘붕이 왔지만 유학파 친구님께 요청을 해서 비행기를 다른 비행기로 바꾸는걸 성공하였답니다.
그러나 체코항공...흠 너무나 당황...신혼여행인데 급 결항이라니... 체코항공과 연계가 되있는 스카이팀(전세계항공사연합?)
으로 저희는 인천-프라하 직항 비행기를 어쩔수 없이
인천-파리-프라하 로 변경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물론 현지시간 16:50분 도착이었던 비행기도 파리를 경유해서 와야했기에 프라하도착 21:50....말이...으악..아까운 시간들... 정말정말 짜증은 났지만 그래도 어찌됐든 가야했기에 예약을 했답니다.
그러나 체코항공 한국지사에서 파리경유를 추천해주었지만 더 알아보니...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통해서 가는것도 있더라구요. 물론 비행기 경로가 더 가깝기도 했고 어찌됐건 더 일찍도 도착이 가능했는데.. 잘못 안내를 해준덕분에^^ 파리까지 갔다가 왔더랍니다.
24시간 콜센터로 다시 전화해서 변경을 하려했더니 2번째 부터는 요금이 든다해서 바꾸진 않았지만... 흠...부글부글..
대전-인천 공항버스는 어플로 간편하고 쉽게 미리 예매를 해두었으며, 카카오택시에 카드등록을 마침으로써 5000원 쿠폰으로 정부청사터미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이동을 할수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환전! 일단 체코는 코루나를 사용하고 오스트리아는 유럽공통 유로를 사용해서 유로만 환전을 했는데요,
환전수수료가 없게끔 Toss 어플을 이용해 쌈빡하게 잘 환전을 했답니다.
토스 첫 환전 이용시 100%이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인천공항 1터미널, 2처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한 곳에서 환전한 유로를 찾을수가 있답니다.
저희는 무튼 비행기는 체코항공과 연계된 대한항공을 타고 가기로 하였으며,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출발을 하였답니다. 셀프체크인으로 수속을 마치고 화물캐리어 무게 23키로 였으나 16키로 정도 나가는 캐리어를 부치고 캐리어는 경유지에서 찾을 필요없이 체코프라하에서 찾는 시스템이라고 하더라구요. 개이득!! 중간에 파리에서 캐리어 찾을라면 개난감했을뻔했는데 다행이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면세점의 세계로 고고씽!!^^♡
어느정도 면세점 구경을 하고, 우리가 타고갈 대한항공 파랑비행기도 구경하고 바로 탑승을 했답니다.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답게 익숙한 한국음식들로 첫끼를 제공! 항공담요, 헤드폰, 부직포슬리퍼 등을 제공.
비빔밥 맛은 괜춘! 그리고 이동하는 내내 컵라면, 맥주도 홀짝홀짝마시며, 장장 12시간 이동의 길에 올랐답니다.
중간중간 시간이 되면 밥먹으라 깨우고 ㅎ 그래도 대한항공 멤버쉽 어플로 좌석을 미리 선택하여, 그나마 통로쪽, 그리고 뒤로 의자도 휙휙 제낄수 있도록 뒤에 좌석이 없는곳으로 택하였지요 ㅎ
파스타도 나오고 생선요리?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여,
아! 그리고 프랑스 파리에서 비행기가 늦게 출발하여 짜증나는 마음으로 엄청 늦게 프라하 공항에 도착을 했답니다. 체코는 코루나라는 화폐를 사용하는데, 체코에서 유로를 사용하면 이건 호구라더라구요. 환전은 하나은행 비바플러스 체크카드를 미리 발급받아왔답니다. 이 카드가 사전정보 수집후에 얻은 해외에서 수수료가 가장 적은 카드라하였거든요 ㅎㅎ
그리고 ATM기계마다 각기 다른 수수료가 있다고도 하더라구요. 이또한 사전 정보 조사를 하였으며,
위 사진의 위치는 2터미널에서 나와 1터미널쪽으로 가는 통로에 있답니다.
KB ATM기가 수수료가 가장 좋다고 하여 이 기계만을 통해서 필요할때마다 찾았답니다.
공항이 아니더라도 프라하 시내에도 KB ATM기계는 많으니 걱정마세요^^
구글지도에 ATM 검색하면 따다다닥 나오니까 참고하시구요 ㅎ
첫 포스팅은 체코의 모습 풍경따윈 없는 포스팅이었지만, 이번 여행을 위해 겪었던 일들 그리고 알게된 정보를 전달하려했답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