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여행 체스키크롬로프 e04, 작지만 이쁜마을 체스키 맛집 krcma v Satlavske ulici

안녕하십니까. 밴열이입니다. 꿈같았던 일주일간의 여행이었던 동유럽 여행기 오늘도 어김없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체코의 수도 프라하. 아름다웠던 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체코의 작은 도시 체스키크롬로프를 방문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메인페이지의 사진만 보아도 정말 동화속 마을 같은 이미지 뿜뿜이지 않나요?
체코 동화속 마을 소도시,
체스키크롬로프

우선 체코 프라하에서 이동을 해야했답니다. 저희는 이번 동유럽 여행애서 europcar 렌트카업체를 통해 렌트를 하였으며, 렌탈카를 가지고 여행을 하기로 했답니다.

바로 요차를 빌려서 다녀왔는데요. 위의 사진은 여행 5일이 지난후 반납할 시기의 사진입니다. ㅋㅋㅋ
원래 세차도 되어있었으나 여행후 꾀제제 해진 모습이죠, ㅠㅠ
일단 스마트폰으로 해당 좌표를 네비게이션을 통해 입력 완료! 물론 내비게이션은 영어로 안내를 하지만! 저희에겐 숫자와 통용기호(좌회전표시, 직진, 우회전 등)
이 있기에 그닥 어렵다고는 생각이 안들었답니다.
출발 고고씽!

저희는 다른 이웃님의 추천대로 주차장을 향해 출발을 하였답니다. 체스키크롬로프에 대략 3시반정도쯤에 도착을 했으며, 2시간 조금 안되게 도착을 하였는데요.
반대편 차선은 이미 구경을 다했는지 나가는 차들이 한가득이더라구요. 물론 저희는 들어가는 방향은 막히지는 않았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첫 들어가는 관문처럼 느껴졌던 엄청 커다란 건축물. 그냥 딱봐도 웅장한 느낌이 가득했답니다.

체스키에 들어가자마자 작은 다리를 건너니 하얀눈이 살포시~ 하늘에서 설탕가루를 뿌린거마냥 지붕들이 하얗게 덮어져 있었습니다.


각 건물들이 무슨 건물인지도 모른채 우와우와 하면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돌아다녔답니다.
정말 아름다웠던 동화속에 나올법한 작은 마을의 풍경이었답니다.
그러나 11월 체코는 해가 빨리지더라구요. 보통 4시반정도면 어둑어둑해지는 정도라 저희는 빠르게 구경을 다녔답니다.

눈 내리던 날의 날씨라 하늘은 어둑 하지만, 하얀 눈으로 덮인 마을에 하나둘 불이 켜지며,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었답니다. 체스키크롬로프 성에 올라가 사진찍는 명당!

날이 점점 어둑해지며, 또다른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가던 체스키크롬로프의 모습.

조용하던 마을에 저녁이 찾아왔답니다.

체스키크롬로프 성을 내려오며, 저녁식사 할곳을 찾아보기 시작했답니다.


음...발음을 어찌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다능..ㅋㅋ
체스키크롬로프 안에 위치한 식당이었답니다. 동굴같이 생긴 식당내부였는데요.

들어가는 길이 마주한 화덕에서는 갖가지의 고기들을 굽고있었답니다.


다른 이웃님들이 추천했던 메뉴로 주문을 했답니다.
2인용이라는 믹스그릴이란 메뉴. 양이 엄청 많다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운전자이기에 맥주는 구경만하기로 하고 맥주와 콜라 하나를 주문했답니다.
음식 주문당시의 에피소드 하나가 있었답니다. 메뉴판을 가리키며 "this two!"라고 외쳤거든요. ㅎ
이미 2인분인 메뉴를 2개달라고 했던 느낌적인 느낌 ㅋ
Mix grilovanych mas pro 2 osoby
(530 czk)

주문한 음식이 나왔는데 양이 보통 많은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의사소통의 문제로 정말 2개가 주문이 들어간건 아닌가하며, 종업원도 쎈스가 없다며 투덜대기도 투덜됐답니다 ㅋㅋㅋ 그러나 결론은 뒷담한건 모두다 죄송한일인걸로 ㅠ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양은 엄청 많더라구요!♡


감자며, 각종 고기종류가 3가지로 큼직한 구운감자도 1인당 2개씩! 이렇게 푸짐하게 나오니 오해할만도! ㅋㅋ 저희 진짜 먹다먹다 고기와 샐러드쪽은 좀 남겼거든요 ㅠ 정말 많아요.

샐러드는 다 맛났었으며,


고기는 3가지 종류중에 어떤 1가지의 고기만 저희의 입맛엔 맞지 않았던걸로~ 나머진 맛있게 잘먹었답니다. ㅎ


체스키크롬로프에서 칼질좀 해줬던 후기였답니다. 으흐흐

그리고 저희의 다음 일정 및 다음 숙소는 오스트리아로 국경을 넘어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로 이동을 하는 거였는데요. 대략 3시간 반정도의 여정이었답니다.
체코내애서 돌아다닐땐 비넷은 필요하진 않았지만, 한국처럼 고속도로 통행료를 그때 그때 내는 시스템이 아니라 저희는 가장 최소단위인 10일권을 주유소가 함께있던 편의점에 들러 구매하였답니다.
비넷이 없는상태로 적발시엔 10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낸다고 하니 구매하시길~^^
그리고 앞유리에 부착해주시면 끝!
끝으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이동하던 고속도로에 대해서 몇가지 팁을 전달해드리고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짧은 여행으로 인해 야간행군을 진행하였거든요.
해가 정말 4시반이면 일찍 져버리던 겨울이었기에,,,
그러나 운전하기에는 정말 어두컴컴한 그 자체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고속도로 휴게소가 잘되어 있지도 않으니 참고하셔요~
이동 중에 쉴곳은 있기야 있지만, 한국의 졸음쉼터마냥 아주 가끔씩 나오며, 최저속도도 구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30km인데, 중앙분리선도 없는곳도 많다는점 ㅠㅠ
무튼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문의해주시면 아는 선에서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