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 여행 e11, 벨베데레 궁전 미술작품 구경과 비엔나 교통 이용방법
영어로는 비엔나(Vienna), 체코어로는 비덴(Videň), 헝가리어로는 베치(Becs)라고도 한다. 도나우강(江) 상류 우안에 있는 유럽의 고도(古都)로, 지금도 중부 유럽에서 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를 이룬다. 수백년 동안 대제국의 수도였으며 지리적 이점 때문에 정치의 중심지를 이루었다. 중부 유럽을 동서 방향으로 달리면서 민족·기후·식생 등의 경계를 이루는 알프스·카르파티아 산맥을 관류하고 있는 도나우 강변에 자리잡고 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빈이라고 부르는 오스트리아 수도의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오스트리아 역사, 문화등에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합스부르크 왕가(Habsburg, 1273년 ~ 1918년)는 유럽에서 가장 긴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표적인 가문이다. 1273년, 스위스 알프스 산악 지역에 위치해 있던 보잘것없는 집안을 이끌던 백작 루돌프 1세가 (신성)로마독일의 왕으로 선출되면서 일약 왕가의 반열에 우뚝 서게 되었다. 물론 정치적 부침이 없지 않았지만, 1차 세계대전 직후 마지막 황제 카를 1세가 퇴위할 때까지 장장 650년 동안 제국의 품격을 지킨 합스부르크 가문은 독일, 헝가리, 이탈리아, 폴란드, 터키, 체첸,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등등을 포괄하는 다민족 제국으로 성장했다.
오스트리아는 합스부르크 왕가는 650년간 건실했던 왕가로서 유럽지역을 통치하는 권력있던 왕가로 오스트리아 빈을 기반으로 한 왕가란 사실을 알게되며, 비엔나 여행이 더욱더 재미가 생기더라구요.


비엔나 교통권 1일권 8유로
저희가 묵었던 Derag living hotel 인근의 지하철역에서 빈 대중교통 1일권을 구매하였답니다. 1일권을 구매하면 지하철, 버스를 하루의 시간동안 자유로이 이용할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저희의 첫일정은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화가 클림트 구스타프의 '키스'작품을 보기 위한 벨베데레 궁전을 향하기로 하였답니다. 구글지도를 이용하여 검색해보니 트램을 이용한 이동방법! 그리하여 트램 탑승지로 이동을 했어요. 교통권 1일권은 첫 탑승시에 시간을 박아주면 되는대요, 탑승지에 있지는 않답니다.


오스트리아 오페라 하우스 맞은편에 위치한 트램 탑승지에서 탑승을 하였답니다. 첫 트램 탑승 !! 두구두구!

비엔나 교통권 시간찍기 start
비엔나 교통권! 지하철이든, 트램이든, 버스든 탑승하면 시간을 박는 기계가 있더라구요! 시간을 올바르게 콕콕 박아줘야 합니다. 만약 뒤집거나 잘못하면 그것도 벌금을 물게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간에 맞게 24시간. 한번 소지하고 24시간 내에는 분실하지만 않는다면, 굳이 꺼내거나 내보이거나 할 필요도 없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밸베데레 하궁쪽 방면에서 궁전을 들어갔어요. 이날은 안타깝게도 날씨가 따라주지 않아 자욱한 안개가 꼈던 날이었답니다.


벨베데레 상궁 & 하궁
물론 자욱한 안개가 낀 벨베데레 궁전의 모습도 운치가 있긴 했어요. 정말 넓은 궁전이었어요. 이런곳에서 산다면 상궁과 하궁 와따가따 하거나 방을 이동하려면..ㅋㅋ 힘들겠다란 그냥 그런 생각도 해보며 궁전의 정원을 거닐어봅니다.
벨베데레 궁전 운영시간
매일 : 09:00 - 18:00
금요일 : 09:00 - 21:00


벨베데레 상궁 운영시간
벨베데레 상궁에는 클림트의 키스. 원본이 있는 곳이랍니다. 두근!
비엔나 관광명소를 돌아다니기 위해 비엔나 패스를 끊었답니다. 비엔나 패스는 추천드립니다.
관광명소 몇군데만 돌아다녀도 이득인거 같아요.
저희는 벨베데레궁전, 슈테판대성당, 쇤부른궁전 등을 돌아다녔답니다.
1. https://www.viennapass.com/ 접속
2. 상단의 BUY NOW 클릭
3. 원하는 기간의 패스 선택 후 CHECK OUT 클릭
4. 티켓정보를 받을 이메일 주소와 나머지 정보 입력
5. 모바일 티켓으로 발급
위의 방법으로 저희는 구매를 했어요.
구매를 하는게 일단 대강 계산해봐도 이득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외에 대부분 비엔나에 위치한 관광명소 등은 비엔나패스로 무료 이용이가능하니 알차게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삼각대를 다른곳에서 사용하려고 들구갔다가 위험하다며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층에 위치한 소지품 보관실에 삼각대를 맡기고, 실내라 더울듯하여 외투도 함께 맡겼답니다. 번호가 적힌 번호를 받고 나오는데,


벨베데레 상궁 오디오 안내
오디오 가이드투어가 있더라구요. 이어폰을 들구가면 좋았으련만, 이어폰은 안빌려줄줄 알았지만 조심스럽게 물어보니 빌려주더라구요! 기계하나에 헤드폰 2개를 빌려서 이젠, 예술작품 만나러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2층에 들어가자마자 천장에 그려진 작품. 순간 말문이 막힐정도의 느낌이었어요. 우와...!!! 눈에 담으랴 카메라에 담으랴. 정신없이, 그 순간을 모두 다 기억하리. ㅋㅋ

오디오 안내기는 해당 작품에 번호가 있는데,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작품,장소에 대한 안내가 나온답니다. 한글로 나오기에 꼭 추천드립니다.
설명을 들으며, 보는것과 그냥 보는건 천지차이인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호기심도 생기며! 정말 좋은 추억이었답니다.



나폴레옹부터 금박이며 수많은 작품의 설명을 듣고, 감상하는데 너무 재밌었답니다.
감명 깊고, 미술작품을 보다보니 뭔가 업그레이드 된듯한 느낌에 ㅎㅎ 으쓱ㅋ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키스
그리구 이곳에 오게 된 계기중 하나인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키스' 이.작품을 가까이서 세밀하게 바라보기도 멀리서 바라보기도 이작품은 역시 유명한 작품이며, 원본작이기에 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답니다.
이 작품은 여러가지 해석들이 있더라구요.
정말 아름다운 작품이었어요.


사람 가득하죠? 멋졌어요. 그리고 수많은 클림트의 작품과 각각의 작품을 들으며, 클림트와 연인 관계, 생애 등에 대한 이야기를 이해하며 보았답니다.


그리고 제가 갔을 때 벨베데레 하궁에서는 특별 전시회가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에곤쉴레 특별전시회 였는데요. 에곤쉴레는 저는 잘 모르지만 짝지는 좋아하는 미술 화가라고 하더라고요

벨베데레 하궁에도 마찬가지로 상궁처럼 소지품 보관하는 장소가 있었고, 오디오 가이드가 똑같이 있었답니다. 저희는 하궁에서는 오디오가이드는 하지 않았고 그냥 에곤쉴레 작품을 구경하러 갔답니다. 벨베데레 상궁에 비하면 그렇게 넓은 것은 아니었지만 이곳에서도 볼거리는 많았습니다.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의 작품들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에곤쉴레 작품 '포옹'
에곤쉴레의 포옹이라는 작품. 에곤쉴래는 표현력이 남다른 듯한 작품들이 많았다. 클림트의 제자로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을테지만 개인적으로는 분명 다른 느낌은 엄청 풍긴다. 그만큼 대단한 에곤쉴레인듯하다. 세계적인 거장의 아래에서 본연의 개성, 표현력을 가지고 있지않은가.
오스트리아의 표현주의 화가. 초기에는 구스타프 클림트와 빈 분리파의 영향을 받았으나 점차 죽음에 대한 공포와 내밀한 관능적 욕망, 인간의 실존을 둘러싼 고통스러운 투쟁에 관심을 기울이며, 의심과 불안에 싸인 인간의 육체를 왜곡되고 뒤틀린 형태로 거칠게 묘사했다.
이렇게 벨베데레 궁전에 작품 관람을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