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관광 e14, 안녕 프라하? 유로카 반납 후 또다시 프라하 천문시계탑 전망 만끽하기



이제는 여행 복귀일이 얼마 안남았다!!! 두둥!! 시간은 눈깜짝할 사이 지나가버리고... 이제 딱 1.5일의 시간이 남았을뿐... 프라하 바츨라프하벨공항에서 귀국행 비행기를 타야해서 마지막 날은 체코 프라하로 다시 이동하기로 했답니다. 첫날 빌린 유로카를 타고, 그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고생많았던 붕붕이.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도 있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몇일간 수고 많았음!

차는 꾀제제 해졌지만, 속은 새차. ㅎ
유로카에서 결제를 하는데 첫날. 비용을 생각했던것보다 많이 긁었거든요. 그래서 차가 바뀌어서 그런가..? 그러려니 했거든요. 그런데 마지막 차를 반납하며,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또 한번 결재를 해버리더라구요??? 헐.. 뭐라 말도 잘못하는데..이게 왠일.. 눈뜨고 코베인 느낌이랄까요 ㅋㅋ 한마디 영어로 했어요 ㅋㅋ 왓이즈디스?? 디스 리펀??ㅋㅋㅋㅋ 영어 초못함 ㅋㅋㅋ 그렇다길래 그냥 나왔지만 영찜찜했답니다.
그러나 이제 한국에 돌아온지 꽤 되고 카드사에 문의도 해보았지만, 첫날 긁은 카드값은 차량 벌금이나, 도난등 문제로 임시 긁은거였더라구요 ㅋㅋㅋ 개안심 ㅋㅋㅋㅋ
영어못하는게 바보임 ㅋㅋ

구시가지광장 & 틴 성모 마리아 교회
숙소에서 유로카도 인근이었고, 유로카 사무실에서 구시가지광장도 인근에 위치해있어서 걸어다니기 동선이 딱 좋았답니다. 조금 걸었더니 구시가지 광장이 눈앞에 펼쳐졌답니다.
노랫소리가 울려퍼지고 사람들이 가득 몰려있어 이곳저곳에서 행하는 퍼포먼스를 구경중인 사람들,
사진을 찍는 사람들.
광장의 풍경은 티비속에서 바라보던 그런 상상속의 유럽풍경 모습이었어요! 다만 아쉬웠던건 날씨가 우중충했다는건 아쉬움이 남았네요 ㅠ

프라하 천문시계탑
구시가지 광장에 한쪽에 천문시계탑이 위치해 있는데, 프라하 시내 전경을 둘러볼 수 있는 높이랍니다.
이때의 목적지는 천문시계탑 전망대 오르기였어요. 천문시계탑 입구를 찾고 고고고! 사진으로만 봐오던 전망을 보려니 괜히 설레이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는것과 실제로 보는건 정말 체감이 다르기도 했답니다.


천문시계탑과 틴성모마리아교회로 둘러 쌓인 광장
천문시계탑과 성모마리아교회를 사이에 둔 구시가지광장. 천문시계탑을 오르기전에 광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찍기에 바빴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천문시계탑 운영시간은 저녁 10시까지. 야경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1인당 입장료는 250코루나였답니다.

2인 티켓을 구매 후 올라갔어요.
이 높은 탑을 걸어올라가나 걱정을 하긴 했지만, 엘레베이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바로 엘베 탑승! 물론 걸어서 올라가는 분들도 있긴하더라구요. 또다른 매력을 찾으시려는 분들일라나? '고생끝에 낙이온다'를 만끽하려나 싶었지만 ㅋ 저희는 한방에 슝!!

좁다란 사각모양의 통로에는 확트인 시야로 프라하 특유 고유의 색 오랜지 빛깔의 낮은 집들이 한눈에 확 들어오는 순간. 정말 너무 멋지다 란 생각에 말문을 잇지 못하였답니다.


사람들이 쪼끄만해 보이는 정도의 높이랍니다. 틴 성모 마리아 교회도 한눈에 들어오고, 이곳저곳 사방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답니다.

구시가지광장
한눈에 보이던 올드타운광장. 역사적인 중심지에서 가장 오래된 광장이라고 구글지도에 나오더라구요.

프라하에는 이렇게 전망대가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높은 순으로 몇가지 나열하자면 패트린타워의 전망대, 프라하성의 성 비투스대성당의 전망대, 구시가지광장에 위치한 천문시계탑, 그리고 까를교 전망대 정도가 유명한듯 하더라구요.
이 전망을 본 후, 저희는 더 높은 전망에 대한 열망으로 패트린타워를 향했는데... 슬픈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이야기는...다음번 포스팅에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되세요!!^^